[시사코리아저널/전남 박주리 기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정한나 관장)는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재가 장애인 100여명에게 명절 상차림 음식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한 이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명절의 즐거움과 따뜻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실시해 오고 있다.

▲ 순천시장애인복지관.

조례동 거주하는 김OO씨는 “명절에도 혼자 지내 항상 쓸쓸했었는데 복지관에서 보내준 음식으로 조촐하게 상차림을 할 수 있어 너무도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한가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가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내실 있는 복지관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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