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은 ‘제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6일 도교육청은 지난 12일에서 14일 사흘간 서울 덕수고등학교와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에서 열린 ‘제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경남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 동아리페스티벌에 참가한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고영진 교육감.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했다.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은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박선여(ERP종목, Enterprise Resorce Planning) 학생을 비롯해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고민주(쇼핑몰디자인종목)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김명진(경제골든벨 종목)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아리리스팀(동아리한마당 종목)이다.

학교별 성과는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 금1․은2․동2개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금2,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금1․은2 ▲함양제일고등학교 은2․동2 ▲밀성제일고등학교 은1․동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동아리페스티벌에 참가한 경남관광고등학교 미래의 파티쉐들과 고영진 교육감.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 성과는 지난 2년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면서“이런 추세로 계속 노력한다면 내년에는 전국 1위의 교육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노력한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