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담꾼 토론대회.

초․중 각각 9팀이 출전하여 총 54명의 학생이 개성 있는 입담, 재담, 정담의 3담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

경상북도 학생 3담꾼 토론대회 울진군 대표 선발을 위한 지역 예선대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기주장을 조리 있게 발표하며 상대팀에 대한 경청과 재치 있는 반박으로 참가학생 모두가 성숙한 토론문화와 지혜로운 의사소통의 방법들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대회결과 부구초, 기성중이 각각 최우수교로 선발되어 오는 10월 경상북도 3담꾼 토론대회에 울진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온정초등학교 주철돈 심사장은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작년에 비해 학생들의 토론 수준이 월등히 향상돼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 된다고 호평하면서 모든 학교에서 3담꾼의 토론문화가 확산돼 체계적인 의사소통중심 교육환경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3담꾼 토론대회.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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