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13일 오전 문화위생과에서 한국외식업성산구지부와 식품위생감시원, 대형음식업소 영업주 대상으로 건강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 시범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산구는 잔반제로와 나트륨 저감화 추진을 통한 음식문화개선에 힘쓰는 한편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단체, 식품감시원, 실제 영업을 담당하는 조리장과 영업주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효율적인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잔반제로와 나트륨 감량으로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음식문화개선 및 잔반 제로운동, 나트륨 감량 좋은 식단 실천, 식중독예방 3대(손 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과제 실천 등에 대해 유익한 논의를 했다.

또한 외식업 영업상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개선점을 개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의 필요성을 재 강조했다.

한편 강종동 문화위생과장은 “ 여름이 지났다고 식중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며 추석을 전후해 요즘 같은 간절기에 큰 기온차로 인해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식품안전취급에 대해 더욱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이 구민들의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베여들고, 잔반제로와 나트륨 감량실천이 대형업소를 중심으로 모범, 확산되어 시민들의 식단에 생활화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진화 기자  sisa@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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