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은 지난 12일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대상 ‘송편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송편만들기.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여러 명이 함께 만드는 추석 대표 전통음식인 송편 만들기를 통해 정을 교류하며 즐거운 한가위를 맞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삼색 송편만들기와 함께 명절 전통상차리기를 배우고, 예절교실에서 한복입기, 큰절 등 전통예절도 배웠다.
영덕군은 명절을 맞이해 우리 전통문화를 참가자들에게 알려,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토록 하고 가족간에 관계 개선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것이다”며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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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송편만들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