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배상진 기자］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12일 포항 동촌동 협동 스포츠랜드에서 ‘포항제철소장배 감사올림픽’ 소프트볼대회를 열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8월 29일 열린 감사올림픽 소프트볼대회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2주 동안 협동구장에서 예선대회를 치렀으며 이날 결승경기를 가졌다.

▲ 12일 열린 '포항제철소장배 감사올림픽' 소프트볼 결승경기 후 시상식 모습.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시합이 펼쳐진 협동구장을 찾아 “무더웠던 여름 날씨에도 투철한 주인의식과 프로정신으로 열심히 근무해 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우리 포항제철소 고유의 단결력을 갖춰 경쟁력을 배가시키자”고 말했다.

이날 결승경기에 참가한 파이넥스기술부 이병준(47세)씨는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이러한 사내행사를 통해 마음의 여유도 찾게 될 뿐만 아니라 부서내 혹은 부서간 화합을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조직활력 제고를 위해 감사올림픽의 종목별 대회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9월말 테니스, 11월 배드민턴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배상진 기자  psj6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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