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지역 출향인 애향운동단체인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회장 천봉근)는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를 순회하며, 고향 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는 사진전을 11년째 열고 있어 많은 이 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선행 11주년을 맞은 사천시 출향인 모임 '사천 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는 전남 광주지하철 상무역에서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 지난해 사천관광 사진공모전 이외돌 작가 '금상'작품 (창선·삼천포대교)전경.

지난 2002년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인천시에서 매년 1~3차례 릴레이사진전을 열고 있는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는 사천의 비경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사진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천봉근 회장은 "사천의 비경을 소개해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천을 '꼭 한번 가고 싶은 곳'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서 출향인들이 한 마음으로 고향 알리기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 사천을 홍보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 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갖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메일(webmaster@43news.net)로 사전 신청을 받아 전시회 마감 후 1인 1점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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