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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읽어주는 공원, '공감영화제 열려'매주 금, 토 달빛 아래 서울 7개 공원에서 상영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3.09.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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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영화제 대표이미지.
[시사코리아저널/백두산 기자]영화제를 가까운 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면 어떨까?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작을 비롯한 우수작들이 달빛 아래 무료로 상영된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주관하는 공감영화제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금, 토에 걸쳐 서서울호수공원, 푸른수목원, 보라매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숲, 중랑캠핑숲, 시민의숲 7개 공원에서 열려 시민에게 다가간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선정한 우수작들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청소년의 성장과 가족을 주제로 한 단편 2~3편 및 장편 영화 1편이 매회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 수상작들과 해외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 장편영화가 상영되며, 자막을 읽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읽어주는 영화’도 진행된다.

2009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읽어주는 영화’는 외국 영화 등 빠르게 지나가는 자막을 읽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전문 동화구연가가 자막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 개막작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 스틸.
쉽고 재미있게 영화를 해설해주어 공원에 모이는 다양한 계층이 영화를 풍성히 즐기며 공원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장편 영화로는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작이었던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과 상영작이었던 <톰 소여와 친구들>, <괜찮아 3반>이 공감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줄리안 무어 주연의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은 6살 꼬마 메이지를 중심으로 락스타인 메이지의 엄마 수잔나와 예술품 중개인인 아빠 빌의 양육권 분쟁을 그리고 있는 영화다.

▲ 경쟁 13+3 넌 누구니 스틸.
또한 <톰 소여와 친구들>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가난한 이모와 힘겹게 살고 있는 ‘톰’이 친구 ‘헉’과 함께 이모에게 줄 재봉틀을 살 돈을 구하려 탐험하는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괜찮아 3반>은 어느 날 초등학교 5학년 3반에 손발이 없는 아카오 신노스케가 담임으로 부임하면서 아이들과 장애인 선생님 사이에 생긴 에피소드를 그려낸 영화다.

또한 단편 영화로는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 13+ 부문 대상 수상작인 <넌 누구니?>, 예술실험상 수상작인 <한글2013>, 현실도전상 수상작인 <오늘은 맑음>, 경쟁 9+ 부문 대상 수상작인 <지우개>가 상영된다.

▲ 키즈아이 톰 소여와 친구들 스틸.
경쟁 13+ 부문 수상작들은 모두 만 13살부터 19살까지의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로,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과 고민에 대해 그들만의 시선으로 다룬 영화들이다.

경쟁 9+ 부문 수상작은 만 9살부터 12살까지의 어린이 감독이 만든 영화로 세상에 대한 어린이들의 깜찍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공감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02-775-0501)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영화제 관계자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우수한 해외 장편 영화 및 어린이·청소년 감독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를 상영해 다양한 관객들의 취향에 부응하는 영화제가 될 예정이다.”며“편리한 접근성과 ‘읽어주는 영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녹색 문화복지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쟁 9+ 지우개 스틸.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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