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원전 공포가 확산됨에 따라 방사능 분석 횟수를 대폭 늘렸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주도 최남단 동중국해역(4개 정점)과 울릉도인근 중북부해역(2개 정점)의 해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 횟수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 감시 강화 정점.

이는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유출된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해수의 분석 주기를 동중국해역은 월 2회, 중북부해역은 월 1회로 늘려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환경방사선 측정 결과는 인터넷(http://iernet.kins.re.kr) 및 모바일 앱(실시간 환경방사능 정보, eRAD@NOW)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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