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은 12에서 14일 사흘간 서울 덕수고등학교와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3회 전국사업경진대회’에 84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상업정보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상업교육학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경진분야 8종목(컴퓨터활용능력, 회계실무, 창업아이템, 쇼핑몰디자인,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진로포트폴리오)과 경연분야 3종목(동아리페스티벌, 동아리한마당, 경제골든벨)이 열리며 경남교육청은 10개교에서 총 11종목에 84명이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전국대회에 입상한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겨울방학 때 해외체험학습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하을태 과장은 “전국상업경진대회를 통해 상업․정보 분야의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면서“이번 대회는 재능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 육성해 졸업 후 은행·금융·증권계 취업으로 취업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및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