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창이 12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지키기에 나섰다. 홍 사무총장은 경기도당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에서 김문수 지사와 경기도를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공격하고 있다”며, “보궐선거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해 무모한 일들을 벌이지 않나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떻게든 정치공세를 막아내고, 김문수 지사가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지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정국 정상화 與·野 한 마음으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2일 여야 원내지도부 조찬회동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권 간 만남의 형식과 의제에 대해 역지사지의 심정으로 절충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석 전 정국 정상화를 위한 물꼬를 터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갖이했다”며, “한발짝 물러서서 돌파구를 찾는 노력을 통해 추석 전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접고 국회도 정상화 되는 소식을 국민께 전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북한인권법 아무것도 안한 우리가 부끄러”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12일 수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북한 인권법과 관련,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북한 인권법에관한 정책토론회에서 “체계적으로 북한 인권 실태를 파악하고,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무언의 압력을 넣어 북한 당국자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과 유렵은 북한인권법 제정에 적극적인데 정작 대한민국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며 인권법 제정에 힘을 보탰다.

○… “응답하라 민주당”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12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동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의 수용을 촉구했다. 민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 제안을 수욯하는 결단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담이 성사돼 정쟁이 종식되고 막힌 정국이 풀려 여야 모두 민생을 돌아볼 수 있는 출밤점이 되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이를 계기로 길거리 투쟁 정치에 몰입하지 않고, 국회로 돌아와 민생국회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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