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하의 계절을 맞아 홍성 남당항은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대하의 맛뿐만 아니라 가을철 스태미너 식품으로 유명한 대하의 계절을 맞아 홍성 남당항은 벌써부터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하는 8월말 부터 나오기시작해 9월~11월 중에 잡히는 대하는 맛은 물론 단백질 등 영양도 풍부해 특색 있는 음식을 찾는 전국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 본초강목에 신장을 좋게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기력을 충실하게 한다고 소개돼 있을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천수만변 서부면에 위치한 남당항 일원에서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제18회 남당항대하축제가 13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이어 진다.

축제기간 동안 남당항에서는 싱싱한 생새우를 비롯해 소금구이, 대하찜, 튀김요리, 대하장 등 맛깔 나게 요리된 다양한 대하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관광객 노래자랑, 대하잡기 체험, 바지락잡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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