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기자］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제2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 서산시청 사격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자단체전에서 소승섭･박지수･김영민 선수가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금메달 2개를, 김영민･박지수･장대규 선수는 센터파이어권총에서 금메달 1개를, 장대규･김영민･황윤삼 선수는 스탠다드권총에서 금메달 1개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소승섭 선수가 공기권총과 50m권총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으며, 장대규 선수는 스탠다드권총에서 은메달을, 김영민 선수는 센터파이어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윤미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만삭의 몸을 이끌고 출전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부산시청) 선수와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다음달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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