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일 온정농협에서 온정지역 감 재배단지 농업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정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4년전 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감(대봉시) 재배단지가 현재 200여 농가 40㏊가 조성되어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온정지역 감 재배단지육성 교육실시.

따라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감 주산지로 유명한 경남 진주시에서 감 재배 선도농가(진주시 양지농장 대표 임종팔)를 강사로 초빙해 감 재배기술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감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지포장에서 정지전정 기초기술, 수형 잡기를 위한 가지유인 등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포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강사로부터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배울 수는 없지만 이론교육과 현지 포장에서 연시를 통한 실습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감 농사가 시작 초보단계여서 과수에 대한 의식과 재배기술이 취약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전문교육과 선진농업현지연찬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재배기술 향상은 물론 고품질 감 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온정지역 감 재배단지육성 교육실시.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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