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은행은 고객 권익 증진을 위해 ‘고객 감사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01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가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과 ‘고객만족헌장 선포식’의 실천방안으로 매월 둘째주ㆍ넷째주 목요일을 고객 감사의 날로 정했다.

▲ 경남은행 매주 둘째·넷째 목요일 ‘고객 감사의 날’ 지정

고객 감사의 날에는 영업개시에 앞서 영업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고객만족헌장과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한 후 업무를 시작한다.

또 영업시간 중에는 영업점장이 어깨띠를 착용하고 객장에서 각종 안내와 함께 고객들로부터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불편사항과 개선의견은 영업점 자체 토론회와 본부부서 검토를 통하여 은행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남은행은 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고객 감사의 날 당일 새희망홀씨대출과 희망모아적금 가입고객에게 특별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양영수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고객만족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전 임직원이 새롭게 각오를 다잡았다. 고객의 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임과 동시에 모니터링에도 각별 신경 써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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