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 연합회 양주시지회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보육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육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재‧교구 전 및 동화구연대회를 통해 보육 교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보육교사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놀이문화 제공을 위해 관내 보육교직원들이 창의적으로 만든 교재교구 40여점을 전시하고 동화구연대회에 15명의 교직원이 출전, 맛깔스러운 동화구연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에서 천보 어린이집 권후녀 보육교사 외 7명이 ‘변신하는 휴지심’이라는 작품으로 교재교구전 대상을, 샘내 어린이집 이미경 보육교사가 ‘눈물로 뭉친 참깨’라는 동화를 구연해 동화구연대회에서 대상의 명예를 얻는가 하면 보육교직발전에 힘써온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더 좋은 양주시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현재 3백개의 어린이집에서 1천8백여명의 교직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이용 아동수만 8천1백여명이 넘는 가운데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