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속초시 희망일자리추진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속초시일자리지원센터가 맞춤형 취업상담과 알선 등 적극적인 운영으로 결실을 맺으며 기업과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속초시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및 알선을 통해 2011년도에는 취업 29건으로 시작했으나, 2012년 72건의 취업을 성사시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의 실적증가를 보였다.

또 2013년도 8월 말 현재에는 49건의 취업성사로 올해 말이면 지난해보다 높은 실적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속초시는 지속적인 취업률 증가를 위해 취업상담사 전문성 향상교육을 상반기중 3차례 실시했으며, 오는 10월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기업의 구인난과 시민들의 구직난을 완벽하게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 속초시일자리지원센터홍보물을 제작해 주요기관 단체에 배부 비치함으로써 행정력이 사회전반에 미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인력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은 속초시 일자리지원센터(639-2526)를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전문 취업상담사의 맞춤형 상담, 일자리 알선,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내 취업희망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과의 끊임없는 의사소통을 통해 실업률 ‘제로’, 취업률 ‘100퍼센트’의 살기 좋은 속초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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