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희망의 책보내기 도서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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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태 기자
승인 2013.09.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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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김상태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종철)는 지난 6일 오후 2시경 경주시 감포 소재 고맙습니다. 해송 작은 도서관에서 희망의 책보내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번 도서 기증식은 창설 60주년을 맞아, 열악한 학업여건 속에 생활하는 경북 동해안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소설, 에세이, 동화전집류 등 총 570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이번 기증한 도서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지식을 익히고 꿈과 소양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어린이 무료 공부방, 외국인 선원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행복 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태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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