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김병목 영덕군수는 5일 오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촌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시상이다.

▲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김병목 영덕군수 기념촬영.

김병목 군수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영덕군수로 재임하며 지역맞춤형의 돈 버는 농업사업, 친환경농업대학운영,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7년 연속 로하스인증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하는 소득향상의 근간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국최초의 산림부산물 명품퇴비화 사업으로 1석 3조(재해예방,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향상)의 효과를 거두어 지난 2010년 전국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음은 물론 전국의 기관, 단체로부터 우수사례 견학지로 이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도 거두고 있다.

특히 8개권역의 농촌마을에 총 350억원을 투입하여 문화복지센터, 마을경관정비, 소득기반시설확충, 농촌관광기반구축 등을 추진하여 새 소득원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반을 구축했다.

한편 광역교통망 구축, 도시가스 공급,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조성, 강구항 신규개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 부자농어촌 근간마련 등 미래 지향의 농촌발전 기틀마련과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목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건설을 위해 동참하여 주신 군민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다.”며“앞으로 영덕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지역전반이 함께 성장하는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한 김병목 영덕군수.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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