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경, 사랑의 헌혈 릴레이 가져.

사랑의 헌혈에 참가한 김민규(28) 경장은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뿐 만 아니라 수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급한 환자를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특히 수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형훈(31) 경장은 현재까지 60회 이상 헌혈을 하여 적십자 유공 금장보유 및 시신기증, 장기기증까지 동참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창설 60주년 맞아, 국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기념일을 보내기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며 “혈액부족이라는 사회적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국민의 헌혈참여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상진 기자  psj6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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