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군은 민속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길을 제공하고자 지방도,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6일간 관내 도로변과 공한지의 178km에 이르는 거리에 잡초를 제거하고 풀베기 및 꽃길을 정비한다.

▲ 추석맞이 도로정비 실시.

특히 이번 여름 폭염으로 인한 가뭄피해를 입지 않도록 꽃길과 가로수에 관수작업을 지속 실시한 결과로 아름다운 꽃과 붉은 백일홍 꽃이 만개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백암온천 도로(국도88)와 덕구온천(지방도917) 도로를 비롯한 여러 도로에 정성껏 가꿔온 백일홍이 만개하여 고향을 찾을 귀성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해 도로정비를 실시하여 고향을 찾은 귀향객이 깨끗하고 청결한 고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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