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채상훈 기자］부산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비스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조성 등을 위해 오는 5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산·학·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산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정부의 서비스산업 정책 추진방향 및 1단계 대책 발표와 맞춰 지역의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강종석 기획재정부 서비스경제과장이 ‘정부의 서비스산업 1단계 대책’ △정승진 동남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부산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 △이봉순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부회장이 ‘부산 지식서비스산업 애로해소 건의’ 발표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권기철 부산외대 교수를 좌장으로 최봉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근재 부산대학교 교수, 정순형 부산일보 논설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의 지원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 종합 육성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채상훈 기자  cshscub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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