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은 지난 30일 군청대회의실에서 5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3 울진워터피아(Water-Pia)페스티벌(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3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은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 소재로 9일간 30개의 프로그램으로 주간에는 체험행사, 야간에는 페스티벌, 문화공연으로 기획하여 운영했으며 울진바람요트축제 및 울진수토사뱃길재현행사도(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3일간)병행해 개최했다.

▲ 워터피아페스티벌 평가보고회 개최.

이날 평가 보고회에서 집약된 주요 성과로는 생태 관광 문화라는 이미지를 관광객에게 제시하였고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울진관광 패키지 상품권을 배부함으로써 관광지간 관광객 유도 연결로 울진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축제, 체험전시, 대회, 문화행사 등 많은 프로그램을 울진 전역에서 진행해 울진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쉽게 축제의 장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를 하였으나 각 축제장과의 이동 동선의 연결수단 제약 그리고 킬러콘텐츠 부족으로 집객 효과가 적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완식 문화관광과장은“이번 평가 보고회에서 제시된 축제 장소간의 연결성, 킬러콘텐츠 개발 과제를 포함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점 등 의견을 전폭 수렴해 2014년도 축제시에는 양적, 질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여름대표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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