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은 청소년 문화예술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나도 뮤지컬 스타’의 ‘아름다운 별리(別離)’가 4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해여중과 진주남중, 삼천포중앙여중 등 중학생 21명과 진주여고, 용남고 등 고교생 9명과 정대영 교사가 출연해 안테르센 동화 ‘미운 아기 오리’를 각색한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7주간에 걸쳐 하루 3시간씩 연기와 대사 등을 익혔다.

학생들을 가르친 김춘경 극단 빅애플 대표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모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술교육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고영진 경남교육감, 금동엽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관장과 최맹호 동아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해 학생, 학부모와 교사 1500여 명이 관람한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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