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강원도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시청앞), 청계광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추석맞이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 행사에 전국 11개 시·도와 공동으로 참가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강원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차별화·명품화를 통한 강원 농특산물의 신뢰도 제고와 판매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 및 16개시군 농가·단체에서 200여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홍보할 계획이며, 주요판매 품목으로 된장, 고추장, 큰송이버섯, 황태, 곰취절임, 오징어젓, 명란, 약과, 단호박, 건나물, 옥수수, 감자, 잡곡류, 더덕, 도라지, 취떡, 파프리카, 송천떡, 한과, 곤드레, 한우 등 200여 품목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20~30%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시식 등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 할 수 있으며, 강원도 홍보의 날 (9. 7 14:00)에는 서울광장 메인 무대에서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강원도립 예술단의 국악공연, 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의 문화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진정한 화합의장을 여는 나눔과 어울림의 한마당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도에서는 서울시 강동구와 한강공원 직거래장터 운영, 기획특판행사 등 농특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계획이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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