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판수)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 1박 2일간 과학愛 빠지다! 가족愛 물들다!라는 주제로 울진학생야영장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특색있는 창의발명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울진관내 11가족 40명이 참가해 창의적인 과학․발명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성을 키웠으며 가족 사랑을 느끼는 축제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 가족창의발명캠프(교육지원과).

첫째날은 우리만의 가족 뱃지를 만들고 축구로봇을 제작, 가족 간 대항을 했으며, 창의성을 키우는 골드버드 장치 꾸미기와 천문 체험 활동, 울진학생야영장의 특색 프로그램인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포츠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은 바닷길 산책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가족대항 물로켓 과녁맞추기 등을 통해 가족애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족캠프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번 가족캠프를 하면서 아이들의 창의적인 사고 활동을 키우고 그 동안 해 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판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계속 우리 울진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으며 “창의성 계발과 가족 사랑이 함께하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가족창의발명캠프(교육지원과).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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