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기자］서산시 새마을회(회장 유응호) 회원 21명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라오스 붕파오 마을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붕파오 마을은 라오스 비엔티엔도(道) 무왕토라콤군(郡) 반끈면(面)에 위치해 있으며 340세대 1천 587명의 주민들이 쌀과 옥수수, 수박 등을 주작물로 재배하는 농촌마을이다.

▲ 붕파오마을 진입로 포장 준공식.

또 마을회관에 숙박하면서 서산시 새마을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지역민들에게 새마을운동 정신을 보급했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에 한국과 라오스 양국, 서산시 새마을회와 무앙토라콤군(郡) 간 우호증진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유응호 회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후진국가에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3월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전국 229개 새마을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뉴새마을 4대 중점운동 사업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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