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은 산, 강, 바다가 조화를 이룬 환경을 기반으로 영덕대게, 산송이, 복숭아 등의 특산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 속에 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정영덕의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커지고 있는 추세다.

▲ 서울 성북구청에서 열린 추석맞이 영덕 우수농수특산물 판매행사.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전 국민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영덕군에서는 다양한 우수 농수특산물 상품의 개발에 힘쓰고, 이와 함께 추석 명절맞이 농산물 판매 활동 및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사리, 사과, 배, 키토산 한과, 건어물 등으로 구성된 제수용 필수품목은 소비자가 꼭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

복숭아, 칠보미, 각종 해산물도 구매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지역농어민들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고 영덕군 우수 농수특산물의 명성이 전국에 퍼짐에 따라 지역민들의 기쁨과 자부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올해 내고장사랑대축제’와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자매결연지 송파구청 및 서울시청, 청계광장, 서대문구청에서 ‘추석맞이 대도시 지역 농수특산물 직판행사’에 참여해 과일·건어물·가공품류 22개 품목에 대해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어업분야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예산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통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소득향상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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