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30일, 201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1차 시험을 11월 23일 실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

사전 안내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에게 시험 일정, 시험 단계, 과목별 배점 및 출제 범위 등을 사전 안내해 시험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제1차 시험은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에 대한 논술형, 기입형, 서답형으로 11월 23일 실시하고 2차 시험은 2014년 1월 7일부터 9일 3일간 실시한다.

올해 초등 임용시험부터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1차 시험에 한해 창원‧진주지역에서 실시해 응시자들이 희망하는 지역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은 시스템 개선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수요자 중심 행정구현과 수험생 편의제공 위해 올해 시범적으로 고사장을 분리 시행한 후 지역별 응시자 현황 및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014학년도 초등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선발예정 분야 및 인원을 포함해 10월 4일 공고할 예정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전안내를 통해 2014학년도 초등교사 신규임용시험 체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수험생들은 변경된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 임용시험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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