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안전교육.

이날 학생들은 2.18 대구 지하철 사고영상을 시청하고 복원연출한 중앙로역사 화재현장과 전시된 소손된 전동차를 직접 보면서 당시 화재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화재의 위험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배웠다.

전동 차내에서 직접 수동으로 문을 개방하고 연기와 어둠속을 대피하는 지하철 탈출 체험도 했다.

또한 지진 체험 및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 완강기 등 피난기구 체험, 산사태, 폭우 등 산악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활안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수 울진초등학교 119소년단 지도교사는 “지하철탈출 체험, 지진체험 등 평소 아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119소년단으로서 안전에 대한 지식과 자부심을 가지도록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초119소년단.

▲ 지하철 안전교육.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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