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면 그린영덕21 그린어머니회 블루로드 구간 자연정화활동.

이날 자연정화활동에는 최명식 축산면장을 비롯한 축산면 전 직원과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그린어머니회 회원 등 약 30여명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영덕 블루로드 구간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고 있는 차유마을에서 죽도산 현수교 구간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도보 여행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한편 그린영덕21 협의회는 각종 생활폐수로 오염되고 있는 하천을 되살리기 위해 매년 친환경 EM세재를 제작․보급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며 관내 다중 이용시설 및 일반가정에 무료로 보급하는 등 청정 영덕을 위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타 사회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린영덕21 축산면 협의회 김종섭 회장은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기만 했던 기존의 소극적인 정화활동에서 벗어나 쓰레기 분리수거, 자원절약 및 자원재활용 등을 홍보하며 주민 동참을 호소해 환경오염의 근본원인부터 차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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