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구종효)는 시민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소외계층 37세대에 1천700여 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시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 모금액 1천783만 원을 저소득계층 37세대(생계비32세대, 의료비2세대, 집수리비3세대)에 지원키로 하고, 이들 세대에 대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것.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 모금사업은 지난해 9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모금사업 협약을 체결,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액(1구좌 4000원)의 성금 모금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 중 1천600만 원은 지난 5월 관내 소외계층 34세대에 지원했다.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소액기부 모금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831-2617)강지연 담당자 또는 각 읍면동 사무소에 하면 된다.

사천시 강지연 담당자는 "앞으로 모금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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