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28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실 압수수색과 관련해 “충격을 넘어서 공포감마저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사람도 아닌 국회의원이 내란예비음모죄와 같은 죄명으로 수사를 받는다는 그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더 이상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사상을 가진 사람이 입성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 의원을 비난했다.

○… “재계, 악의적인 왜곡 중”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28일 수정 논란이 일고 있는 상법개정안 완화와 관련해 “여당 원내지도부가 상법개정안을 고쳐야 한다고 먼저 주장하고 나선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 이라 밝혔다. 이어 “지금 재계가 말 하는 것처럼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중국기업의 적대적 M&A로 다 넘어갔다는 등의 얘기는 단 1%도 사실일 수 없다”며 “재계가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왜곡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야당, 국정수행 도와줄 파트너”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은 28일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과 관련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9월 국회는 대통령이 하려는 중요한 과제들을 법안 형태로 실현해야 하고, 야당이 통과를 해줘야 한다”며 “대통령 입장에서 야당은 국정을 수행하는데 도와줘야 할 파트너인데 협조적으로 만나는 것은 여당 원내지도부도 해야 하지만 대통령, 청와대도 해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대구경북, 새누리당 대들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8일 대구경북 현장최고위원회에서 “대구경북은 흔들림 없는 새누리당의 대들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대통합, 민족통일, 국민행복시대 박근혜 정부의 든든한 후원자가 계속 돼 줄 것이라 믿는다”며, “대구경북 지역 발전의 희망인 첨단의료복합단지와 SOC를 중심으로 한 많은 사업과 계획들을 당이 앞장서서 착실하게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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