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보건관리과(과장 정한용)는 29일과 9월10일 양일간 오전11시부터 이마트사천점 문화센터에서 2013 영양플러스 대상자 40명에게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행복한 요리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계층 임산부나 영유아에게 쌀, 감자 등의 10여 가지 보충 식품을 배달하고, 영양섭취상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요리실습 강좌는 20가구 40명을 대상으로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제공되는 보충 식품을 활용, 직접 요리 실습을 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월령별 이유식과 제철 음식 등 영양 건강식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제공해 임산부들과 영유아들의 영양불균형 및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천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며, 이와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보건소 보건관리과(☎831-3512) 조인영 담당자로 하면 된다.

정한용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로 인해 대상자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한층 높이고 빈혈 및 성장부진, 영양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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