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녹색가게에는 사동초등학교, 탑동초등학교, 보영여자고등학교, 신흥고등학교에서 물품을 모았으며 학생자원봉사자 20명이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에 참여하였다. 또한 로컬드림봉사회(회장:이창민) 회원들이 행사진행을 도와 성황리에 장터운영을 마쳤다.

청소년 녹색가게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책, 장난감, 의류, 신발 등 물품을 모아 필요한 이웃에게 싸게 판매하여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으로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와 나눔을 통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4월~10월까지 월1회 토요일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실시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학교로 보내져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며, 다음 녹색가게는 9월 14일 오후 1시에 신시가지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물품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857-9961)로 연락하면 된다.

임종후 기자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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