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영덕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품질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올해 산림생태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6회 30시간에 걸쳐 산불피해지의 대표적인 우수복구사례로 손꼽히는 영덕읍 창포리 일대의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 실시된다.

▲ 영덕군 산림생태지도자 교육 개강식.

교육생을 위한 흥미롭고 다양한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을 영덕의 대표적인 산림생태지도자이자 산림생태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산림생태지도자 교육장으로 제공되는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의 활용을 다양화해서 산불피해 방지 및 산불피해복구지의 상징으로 널리 전파하기 위해 각종 교육과 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형식의 집합 또는 방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유치해나갈 방침이다.

성기용 영덕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영덕군은 전체741.06㎢의 면적 중 81.4%가 임야이다.”며“단풍철을 앞두고 산불위험성이 다시 높아지는 시점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덕의 산림생태지도자들이 산림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영덕군 산림생태지도자 교육 개강식.

백두산 기자  du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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