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병율 기자］서산지역 대기업체들이 경기 불황 속에도 어려운 이웃 돕기를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서산시에 따르면 현대다이모스(사업본부장 박재준)는 28일 서산시를 방문해 1억원 상당의 의료재활 보장구와 승합차량 2대를 기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권오갑)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애인심부름센터와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에 승합차량 2대를 기탁했다.

삼성토탈(대표이사 손석원)은 지난 5월 서산시에 이동세탁 차량 1대를 기증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세탁물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현대파워텍과 공동모금회에서도 장애인보호작업장에 승합차량 1대를 각각 지원하는 등 최근 들어 기관･단체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서산시에서도 내년도 초 장애인복지관에 35인승 장애인 버스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김준곤 관장은 “서산시를 비롯해 여러 대기업에서 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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