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6일 지방공무원 633명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 조직 개편과 신규 임용 등에 따른 것으로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홍보담당관은 신설 부서의 안정적 정착과 수시 인사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 김덕화 기획홍보담당관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겸무한다.

또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정보기반관리부장에는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전산직인 최성국(5급)을 지방서기관으로 자체 승진 발령했다.

이밖에 조직개편과 관련해 196명이 부서 이동이 있었으며 사무직렬 기능직의 일반직 경력 경쟁시험 합격자 118명을 일반직으로 신규 임용하는 등 63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또 승진 소요연수에 도달한 9급 294명을 8급으로 승진 발령했다.

경남교육청의 주요 발령사항을 살펴보면 ▲정책기획관 김덕화(홍보담당관 겸임 3급) ▲감사관 유원상(3급)을 비롯해 4급(8명) ▲정책기획관실 김희곤 ▲정책기획관실(파견) 이민수 ▲감사관실 김기열 ▲예산과장 이수한 ▲행정복지과장 변성규 ▲재정정보과장 표명길 ▲시설과장 이종덕 ▲학교설립추진단장 김재년을 발령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안정과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어 조직 구성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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