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벌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주)가 주관 개최한 '벌용작은 음악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30분부터 삼천포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개최됐다.

사천시 벌용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작은 음악회에는 주민 10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사랑과 행복 그리고 감동' 을 주제로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하모니카, 색소폰,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이 한여름밤의 운치를 더했으며, 매직과 변검 공연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선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벌용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밸리댄스와 사물놀이 공연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박성주 위원장은 "올해 4회째를 맞는 '벌용 작은음악회'가 벌용동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서 보람이 크다"며 "올 여름 폭염에 지친 많은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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