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배상진 기자］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24일 포스코패밀리의 특별한 봉사활동 날인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휴일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나눔활동에 나섰다.

이날 ‘나눔의 토요일’에는 4천여명의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24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목욕시설 등 시설물 청소를 도왔다.

봉사단은 또 나전복지마을 등의 포항시내 복지시설을 찾아가 장애우들의 이미용을 돕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시설물 소독과 청소, 장애우들의 목욕을 도우며 여름철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포항제철소 스킨스쿠버 전문봉사단인 클린오션봉사단은 포항 북구 여남동 앞바다에서 수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클린오션봉사단원 60여명은 여남동 내항에 버려져 선박 입출항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폐타이어와 폐그물을 건져올리고 해안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도 깨끗이 수거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나눔의 토요일’ 활동 외에도 개인별로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배상진 기자  psj6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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