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청된 강사는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음악치료를 강의하고 있는 김종환 소아청소년발달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음악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거나 현장 활동 중 겪는 죽음의 위협 등 심각한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인 장애, 불안, 자살에 까지 이르는 외상후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강의를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최기두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소방서는 웃음과 음악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직원들이 외상후 스트레스를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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