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경남교육청이 2014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오후 2시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진주권)과 경남대학교 한마관(창원권)에서 도내 중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외국어고, 과학고, 일반고, 자공고 등 2014학년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이해와 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전형 이해 및 준비’에 대한 강의와 함께 외국어고, 과학고, 일반고, 자공고 등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 18개 고등학교별 입학담당관이 2개 권역으로 나눠 직접 홍보와 안내를 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은 고입전형에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필기고사, 교과지식을 묻는 구술 면접, 각종 경시대회나 토플․토익 등 인증시험, 자격증 취득의 반영을 금지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자기개발계획서, 교사추천서 등을 전형자료로 학교별 입학전형위원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방법이다.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외국어고,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일반고, 자공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기주도학습전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형에 필요한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묶어 찾아가는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진주권역은 진주, 사천, 남해, 산청, 함양, 하동, 거창, 합천, 의령지역이며 창원권역은 창원, 김해, 밀양, 양산, 통영, 함안, 창녕, 거제, 고성이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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