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주최하는 제37회 강원도미술교육연구발표전(이하 강원교원미전)이 올해는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원교원미전에서는 도내 각급학교 교원들의 미술작품 11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춘천, 원주, 강릉 지역에서만 행사를 열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삼척 개최를 도모함으로써 지역의 예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병희 교육감은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예술적 감수성이 살아있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더욱 굳건히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강원교원미전은 미술 창작 및 교육에 관한 정보 공유를 통한 미술교육의 질 향상과 교원의 창작의욕 고양을 위한 것으로, 29일 오후 2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개관식을 가진 후 6일 간 전시를 펼치게 된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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