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민선 기자] 올 여름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린 사람들이 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연예인사진동호회 ‘팝콘’은 21일 캄보디아에 자원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팝콘’은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인 개그맨 정종철이 회장으로 있는 연예인사진동호회로, 캄보디아 빈민촌 아이들의 열악한 사정을 듣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참여하게 됐다.

(주)니콘이미징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캄보디아 자원봉사의 주요 활동지는 프놈펜시 7마까라구 보레이께일라 마을이다.

도시 개발을 이유로 타 지역 강제 이주 빈민들이 다시 프놈펜으로 돌아와 천막을 치고 생활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함께하는 사랑밭과 ‘팝콘’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 머물며 환경개선봉사, 의료봉사, 무료급식 봉사 등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팀 박윤미 팀장은 “일주일 동안 진행된 캄보디아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실제적으로 돕고 왔다. 현지 봉사는 끝났지만, 방송과 캠페인 등으로 모금활동을 계속하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과 팝콘이 함께 한 캄보디아 자원봉사활동 모습은 MBC 나누면 행복을 통해 9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김민선 기자  k1m2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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