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채상훈 기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조명철)은 청소년의 도전정신 함양과 자연친화적인 사고,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9월 7일과 9월 14일 2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2013 청소년 산악개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발달특성을 고려한 신체능력 향상, 모험심과 용기함양,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산이라는 자연에서 체험하고 학습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산악이라는 장르를 알려줘 스스로 즐기며 재미있게 등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제규격 크기인 해오름 인공암벽장을 이용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세줄타기와 레펠하강, 독도법과 트롤리안 브릿지 체험, 야영법(텐트설치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내용의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도전정신·개척정신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이며, 회별 100명을 8월 30일까지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를 통해 모집한다. 선발된 청소년은 간편한 옷차림으로 세면도구, 수건 등을 준비하여 참석하면 되고, 행사당일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 1만 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10-3226)로 문의하면 된다.

수련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도전정신과 용기를 키울 수 있으며 자연을 아끼게 되는 산악개척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채상훈 기자  cshscub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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