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 기자］포항남.울릉 선거구는 다가오는 10월 재선거가 실시되면서 국회의원 예비 후보들은 지역구를 누비면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순견 새누리당 예비후보

▲ 김순견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관련 공무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포항시는 53만 시민을 위하여 각종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과 미래 포항발전의 장기적인 비전과 정책 개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예비후보 기간 중 포항시 남구 각 읍,면,동 및 울릉도를 차례로 방문하여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생현안과, 포항·울릉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정책수립을 위한 “포항·울릉 행복투어”를 실시하기로 밝혔다.

■박명재 새누리당 예비후보

▲ 박명재 예비후보.

또 “울릉도 개발과 보존은 영토주권 차원에서 접근해야하며 지역 차원이 아닌 국가적 차원, 즉 특별법을 통한 △개발 및 자원에 관한 기본시책 △주민의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주변 해양 이용․개발․보전과 해양관광자원의 개발 및 농업․수산업 진흥 △교육․보건․의료․사회복지 및 생활환경개선 △도로․항만․수도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정비 등 체계적, 지속적 종합발전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행자부장관 시절 울릉군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대폭 늘리는 등 울릉도․독도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최근에도 울릉군 현안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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