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오상건 화백, 박승호 포항시장,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회 위원장.

불빛축제 거리의 화가 체험부스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업 작가들의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지역문화예술의 축제화를 위해 불빛축제에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오상건 화백을 비롯해 캐리커처 화가들에 의해 진행됐으며, 축제기간 전일 동안 매일 넘쳐나는 참여자들로 밤늦게까지 인기리에 운영됐다.

축제기간 불빛축제 거리의 화가를 주관한 오상건 화백은 8월 19일 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하여 운영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한편, 특별히 문화관광도시 만들기를 위해 열정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는 박승호 시장의 캐리커처도 한 점 그려 직접 전달했다.

오상건 화백은 포항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하다 지역에서의 문화봉사를 위해 1년 전부터 귀향하여 중앙상가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문하생을 교육하면서 주말마다 중앙상가 거리에서 거리의 화가로 활동하여 ‘거리 아티스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 작가이다.

허경태 기자  gjshs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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