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포항=이준형 기자］‘제10회 에너지의 날’행사가 2013년도 을지연습과 연계해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포항 중앙상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원전 가동 정지 등으로 인한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대란에 따른 전력수급 위기와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 포스터.

CO2감축 및 에너지절약실천 포항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포항녹색소비자연대와 포항중앙상가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공공기관과 기업체, 상가는 물론 공동주택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1시간 에어컨 끄기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또한 에어컨 설정온도 2°C 올리기, 전기 자동차 및 자전거 체험, 자전거 발전기 이용 슬러쉬 만들기 체험, 풍력발전기(바람개비 만들기)체험, 떡메치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체험마당과 에너지 홍보관 등이 함께 열린다.

이어 오후 7시 40분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 공연 등 식전기념공연을 열고 기념식에서는 참석인사들 모두 에너지 절약 선언을 하는 행사를 갖는다. 오후 9시부터는‘제10회 에너지의 날’기념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5분간 진행하게 된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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