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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차정인 상임대표, 허정도, 신석규 공동대표, 김경수 노무현 재단 봉하사업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본부장은 축사에서 “민주주의 없이는 경제도 민생도 있을 수 없다”며 “깨어 있는 시민의 중요성을 강조한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퇴보하는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는 앞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으로 9월 1일 대통령 생신 축하 봉하음악회 한마당 행사와 10.4선언 6주년 기념 시민 걷기대회, 다큐멘터리로 배우는 한국현대사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지역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8번째로 창립됐으며 8월 현재 18개 시군에 후원회원 3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