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 사천 용산초등학교(교장 정윤봉)는 지난 14일 돌봄교실 여름방학 야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야외 체험학습은 부산 벡스코를 방문해 '곤충․공룡 대 탐험전'과 '워터파크 in 벡스코'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감과 지식을 키우고 아름다운 인성을 가꾸는 시간이 됐다.

▲ 살아 움직이는 동물을 직접 만져볼수있다.

또 생생한 공룡 모형과 공룡 뼈 발굴 체험, 공룡과 생김새가 비슷한 파충류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고 공룡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워터파크 in 벡스코'는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 시원함을 만끽하며, 다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놀이 시설 이용법은 물론 수영 전 준비운동, 안전수칙, 수영장에서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익히고 실천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당일 참석한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 신기했다는 소감과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 물놀이를 하게 되어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다음 번 체험학습에도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사천 용산초 돌봄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여름방학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회 실시하는 야외체험학습은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수준을 고려한 활동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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